현대·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.
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133점을 받아 3위에 올랐는데 이는 2011년 3위에 오른 뒤 6년 만에 최고 순위입니다.
기아차도 148점으로 6위를 기록해 조사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.
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뒤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2013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이 조사 대상이었습니다.
김병용 [kimby1020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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